한싹, AI 답변 생성 솔루션 '블루 러닝' 출시

입력 2024-11-13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객 데이터 활용한 자연어 질의응답 AI
AI 문서 검색과 신뢰도 높은 답변
공공, 교육 등 보안이 중요한 대규모 문서 활용 분야에 적용

(사진제공=한싹)
(사진제공=한싹)

한싹 AI융합연구센터가 문서 데이터 기반의 AI 답변 생성 솔루션 ‘블루러닝(Blue Learning)’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루러닝은 고객이 보유한 문서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질문에 최적화된 답변을 생성하는 자연어 질의응답 AI 솔루션이다. 고객의 데이터로부터 답변을 생성한다.

이 솔루션은 Re2G(Retrieve, Rerank, Generate)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 질문과 유사한 문서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가장 관련성이 높은 문서를 상단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베딩(Embedding) 모델을 사용해 문서를 검색하고, 의미와 키워드 검색을 통해 유사 문서를 선정한 후, 재배열 과정을 거쳐 자연어 형태로 답변을 생성한다.

블루러닝은 △문서와 광학문자인식(OCR) 연동으로 다양한 문서 포맷 처리 △멀티모달(Multi Modal) 인터페이스로 텍스트, 음성, 이미지 입력 지원 △음성인식(STT) 및 음성합성(TTS) 기반 대화형 응답 △적응형 학습과 파인튜닝(Fine-tuning·미세조정) 기능 △개별구축(On-premise) 구축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멀티모달과 대화형 응답 기능은 사용자에게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특화된 데이터에 대한 맞춤형 모델 학습과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또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다양한 요구에 맞춘 고품질 응답을 얻을 수 있으며, 문서 정보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는 기존 검색 솔루션의 한계를 넘어, 대규모 문서나 데이터를 다루는 기관과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행정기관에서는 법령, 규칙, 매뉴얼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부 직원과 외부 사용자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답변을 제공해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교육기관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질의에 학교와 교육청의 문서를 기반으로 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서비스의 접근성과 신뢰성을 향상할 수 있다.

한싹은 이번 AI 신제품을 공공, 교육, 법률, 의료 등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서 대규모의 문서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분야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문서 검색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다양한 산업군으로 솔루션 도입을 확대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AI 기반 문서 검색과 정확한 답변으로 새로운 차원의 검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AI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방대한 문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35,000
    • +5.56%
    • 이더리움
    • 4,527,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729,500
    • +17.95%
    • 리플
    • 1,572
    • -1.44%
    • 솔라나
    • 340,800
    • +2.74%
    • 에이다
    • 1,113
    • -3.47%
    • 이오스
    • 921
    • +2.33%
    • 트론
    • 282
    • +1.81%
    • 스텔라루멘
    • 33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900
    • +6.65%
    • 체인링크
    • 20,930
    • +1.85%
    • 샌드박스
    • 481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