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투어스, 수능 응원 영상 공개…"마지막까지 컨디션 관리 화이팅!"

입력 2024-11-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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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 등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들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플레디스 공식 채널에는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메시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범주, 백호, 황민현,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투어스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수험생들을 향한 격려와 응원을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제10회 KOMCA 저작권대상'에서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받으며 음악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 중인 범주는 "열심히 공부해 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니 너무 긴장하지 말라"며 "날씨가 추우니 옷 따뜻하게 입는 거 잊지 말고, 그동안 노력한 모든 것이 좋은 결과로 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각종 페스티벌에서 눈도장을 찍은 백호는 "지난 시간 공부하느라 고생하신 수험생 여러분, 너무 수고 많으셨다. 마지막까지 컨디션 조절 확실히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응원하며 '파이팅 3종 세트'로 기운을 불어넣었다.

황민현은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멋지게 맺을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응원할 테니 떨지 마시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후회 없이 잘 마치시길 바란다"고 다정한 응원을 건넸다.

최근 북미 투어 '세븐틴 [라이트 히어]'(SEVENTEEN [RIGHT HERE])를 성황리에 마친 세븐틴은 수험생들을 위한 힘찬 박수와 긍정 에너지를 가득 담아 보냈다. 이들은 "많이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긴 시간 준비한 만큼 후회 없이 원하는 결과 얻길 바란다"며 컨디션 조절을 비롯해 수험표 및 신분증까지 챙기는 세심한 격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8월 발매된 '슈퍼소닉'(Supersonic)의 장기 흥행으로 여전히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활약 중인 프로미스나인은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날"이라며 "여기까지 온 여러분 모두 이미 너무 멋지다. 심호흡 한 번 크게 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전부 쏟아붓고 오라"고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다.

영상 말미는 '첫 만남' 신드롬을 부른 투어스가 장식했다. 25일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 발매를 앞둔 이들은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준비한 만큼 편안하게 시험 보시면 좋겠다"며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 마지막까지 컨디션 관리 잘하고 가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5학년도 수능에는 총 52만2670명이 지원했다. 이 중 재학생이 34만777명(65.2%), 졸업생이 16만1784명(31.0%), 검정고시 등 출신이 2만109명(3.8%)이다. 전년보다 재학생은 4.3%, 졸업생은 1.3%, 검정고시 등은 10.5%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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