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롯데의 미래” 신동빈, 그룹 차원 첫 디자인전략회의 참석

입력 2024-11-14 14:09 수정 2024-11-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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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전사 디자인 전략회의 첫 개최…신동빈 회장 참석
계열사 디자인 IP 강화ㆍ시너지 사례 담은 체험 전시부스 마련

▲신동빈 롯데 회장(맨 왼쪽)과 이돈태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장(왼쪽 두 번째)이 14일 '롯데 디자인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그룹)
▲신동빈 롯데 회장(맨 왼쪽)과 이돈태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장(왼쪽 두 번째)이 14일 '롯데 디자인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그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차원의 첫 디자인전략회의에 참석, 디자인과 IP(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이날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디자인전략회의 2024’에 참석해 디자인 철학과 디자인 원칙을 공유했다. 그룹 차원에서 디자인 전략 회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돈태 디자인전략센터장이 그룹 디자인 철학과 디자인 원칙을 발표한 회의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임원, 각 사업군 총괄대표, 계열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가 이날 정한 디자인 철학은 '일상에서 일생으로의 공감'이다.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그룹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과 공감대를 일상 경험에서 시작해 일생까지 확장하겠다는 뜻이다.

롯데는 그룹이 영위하는 다양한 산업 영역의 경계를 뛰어넘어 롯데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나침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디자인 철학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회의장 한쪽에는 '롯데 디자인의 미래'라는 주제로 디자인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신 회장은 이 센터장의 설명을 들으며 부스를 자세히 살폈다.

롯데는 이번 디자인전략회의를 시작으로 전 직원에게 롯데의 디자인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매년 회의를 열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회의장 현장 부스는 롯데백화점, 롯데GRS, 롯데월드 등 15개 계열사 디자인 담당 직원들이 구성했다"면서 "디자인전략회의는 롯데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그룹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자리인 만큼, 그룹 차원의 디자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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