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 '수출보험 전문가' 양성에 본격 나선다

입력 2009-07-16 1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출보험 아카데미 개소..오는 9월 50여명 선발

한국수출보험공사가 오는 17일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수출보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수출보험 아카데미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보가 이번에 추진하려는 수출보험 아카데미는 금융기관 임직원을 위한 '수출보험 전문가 과정'과 수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단기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경우 자격증이 수여된다.

수보는 오는 8월 수출보험 아카데미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9월 초 제1기 아카데미생 5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출보험 아카데미 원장은 수보 영업개발본부 담당이사가 맡고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및 관리 등은 수보의 국내영업부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기관 임직원들을 위한 '수출보험 전문가 과정'은 단기수출보험, 중장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환변동보험, 해외투자 및 해외사업, 보상ㆍ면책사례, 해외채권추심, 수입자 신용조사, 사이버수출보험 등 총 9개 과목, 23.5학점으로 3일간 23.5시간 동안 연 4회 교육을 받게 된다.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출보험 전문가' 자격증이 수여되고 해당 파견기관으로부터 연수 학점이 부여되는 등 우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수보는 설명했다.

또 이들 개인별로 수보의 직원이 전담 배정되어 이들에게 꾸준한 보수교육과 수출과 관련된 최신 정보들을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수보 관계자는 "이번 수출보험 아카데미 운영으로 수출기업들은 반드시 수보 직원을 통하지 않고서도 거래은행 담당자를 통해 수출보험 이용과 수출관련 중요 정보를 습득하기가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30,000
    • -0.86%
    • 이더리움
    • 3,517,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63,300
    • -2.71%
    • 리플
    • 814
    • +4.9%
    • 솔라나
    • 205,700
    • -1.53%
    • 에이다
    • 526
    • -1.31%
    • 이오스
    • 704
    • -2.09%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700
    • -2%
    • 체인링크
    • 16,940
    • +1.44%
    • 샌드박스
    • 384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