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아슬하게 상승 마감…삼성전자는 4년 5개월 만에 '4만전자'

입력 2024-11-14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와 코스닥 두 지수 모두 상승 출발했지만 엇갈린 채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포인트(p)(0.07%) 상승한 2418.86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최고 2441.43(1.01%)까지 올랐지만, 이내 보합세를 보이다 16시 이후 음전했다. 다행히 장 막판에 반전해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기관이 2757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97억 원, 2716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4.18%), 전기가스업(3.17%), 증권(3.05%) 등이 오름세였고, 통신업(-1.21%), 전기전자(-1.17%), 보험(-1.14%)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NAVER(3.46%), LG에너지솔루션(2.43%), 기아(1.87%) 등이 강세인 반면, SK하이닉스(-5.41%), 삼성전자(-1.38%), KB금융(-1.21%)은 약세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종가 4만9900원을 기록하며 '4만전자'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4만원 대로 마무리한 건 약 4년 5개월 전인 2020년 6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5% 넘게 급락하며 전기전자 업종의 하락에 일조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9p(1.17%) 내린 681.56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으로 시작해 장중 최고 702.18(1.80%)을 달성하며 700선을 넘었지만, 하락해 680선에서 마감했다.

기관이 1378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40억 원, 30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알테오젠(4.74%), 휴젤(3.79%), 클래시스(2.13%) 등이 오르고, 에코프로(-7.92%), 에코프로비엠(-6.38%), 엔켐(-5.58%) 등은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8,000
    • -1.87%
    • 이더리움
    • 4,618,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731,000
    • +6.1%
    • 리플
    • 2,134
    • +11.96%
    • 솔라나
    • 356,500
    • -1.74%
    • 에이다
    • 1,511
    • +26.55%
    • 이오스
    • 1,069
    • +11.12%
    • 트론
    • 289
    • +3.96%
    • 스텔라루멘
    • 603
    • +55.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600
    • +5.67%
    • 체인링크
    • 23,430
    • +10.05%
    • 샌드박스
    • 553
    • +1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