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16일 롯데시네마와 할리스 커피와 제휴를 통해 멤버십 서비스인 현대차 BLU(블루)멤버스, 기아차 Q멤버스 회원들이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해 영화와 커피값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제휴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LU/Q멤버스 회원들은 전국 52개 롯데시네마 매표소 또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영화티켓 구매시, 1000 포인트로 그 두 배인 2000원(1일 1회, 연간 12회 한도)의 할인혜택을 제공받는다.
특히, 현대카드 제휴 멤버십 카드인 현대카드M-BLU 및 현대카드M-Q 카드 소지 고객들은 현대카드M의 할인혜택까지 합해 최대 4000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BLU/Q멤버스 회원들은 국내 최초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인 '할리스 커피'의 전국 200여 개의 점포에서 포인트 차감으로 10% 할인 혜택도 제공받는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고객의 멤버십 포인트 활용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고객이 여가생활로 즐겨 찾는 극장과 커피전문점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패턴과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여 생활 친화적인 제휴 할인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신개념 자동차 고객 전문 멤버십인 BLU/Q멤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차 구매, 차량정비, 자동차보험, 주유, 세차 등 자동차와 관련된 생활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