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최초의 돌싱 특집…22기 영숙, 또 첫인상 선택 휩쓸까

입력 2024-11-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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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출처=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나솔사계’가 ‘솔로민박’ 최초의 ‘돌싱 특집’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끌어냈다.

1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신 화제의 돌싱녀들이 ‘솔로민박’에 모여 마지막 사랑 찾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새로운 MC로 등장, 데프콘·경리와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면서 ‘솔로민박-돌싱 특집’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상북도 영주에 차려진 이번 ‘솔로민박’에 가장 먼저 도착한 솔로녀는 10기 영숙이었다. 세련된 분위기의 10기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년 전 ‘나는 솔로’ 촬영 후 꾸준히 내면과 외면을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형 수술이 자리 잡으려면) 좀 더 있어야 하는데, 이런 상태여도 ‘진짜 인연이 될 사람이라면 날 예뻐해주겠지’라는 마음으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22기 돌싱 특집을 보니까 결혼 커플이 나오더라. 미리 스포일러 하겠다. 그건 저!”라고 결혼에 대한 유쾌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나타난 ‘리치 언니’ 10기 정숙은 “이번엔 요리 말고 데이트 많이 하고 싶다. 혼자 나가지 않으리라”고 각오를 다졌다. 10기 정숙은 먼저 온 10기 영숙을 알아보자 “이 가시나!”라고 외치며 반가워했다. 10기 영숙은 “여기 오기 전에 점을 봤는데 (‘나솔사계’에) 나가면 좋은 일이 생긴다더라. 키가 훤칠하고 깔끔한 사람 한 명이 보인다고 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10기 영자 역시 여전한 ‘동안 미모’와 밝은 에너지를 자랑하며 ‘솔로민박’에 합류했다. 이들이 수다 삼매경에 빠진 사이 등장한 솔로녀는 16기 영자. 그는 “(‘나는 솔로’ 출연 후)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고, 욕도 많이 먹었다”면서도 “지인들이 0표 받은 게 마음에 크게 남았다고 해서 오늘은 1표라도 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2기 영숙이 등판해 모두를 경악게 했다. 22기 영숙은 “열린 결말로 묻어두고 나왔던 분과는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로 했다. 새로운 분들과 함께여서 걱정도 되지만, 제가 누구냐? 사기 캐릭터”라고 ‘자칭 아프로디테’의 활약을 예고했다.

▲(출처=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출처=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다섯 돌싱녀들이 출격한 이후 차례로 입장한 돌싱남들은 모두 ‘뉴 페이스’였다. 첫 번째 돌싱남은 훈훈한 비주얼에 군인 같은 카리스마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무에타이 프로 선수로 뛰고 있다. 제가 (경기에서) 안 지는데, 이혼 준비를 하면서 여러 가지로 힘들어서 2패를 했다”고 털어놨다. 두 번째 돌싱남은 의사, 변호사를 연상시키는 깔끔한 스타일이었고, 22기 영숙에 대해 “단아하면서 예쁘다. 내 스타일”이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세 번째 돌싱남도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했을 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면서 22기 영숙을 ‘호감녀’로 꼽았고, “결혼하자고 해서 3개월 만에 결혼했다. 결단력, 행동력을 지켜봐 달라”고 ‘직진 본능’을 알렸다.

네 번째 돌싱남은 캐리어도 번쩍 드는 힘과 단단한 피지컬을 자랑했다. 그는 “다 눈길이 가긴 했는데 임팩트가 너무 컸다. 모든 걸 다 갖췄다고 하니까 사실 제일 궁금하다”고 22기 영숙을 콕 집었다. 세 명의 돌싱남이 22기 영숙에게 관심을 보인 가운데, 마지막으로 등장한 다섯 번째 돌싱남은 중후한 매력을 풍겼으며, 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16기 영자님을 보니까 저도 차분해지더라. 느낌이 좋았다”고 전했다.

남녀 5인씩 총 10명이 ‘솔로민박’ 입성을 완료하자, 제작진은 돌싱남들의 호칭을 ‘미스터’로 정했다고 알렸다. 다만, ‘김 씨’가 두 명이어서 첫 번째 돌싱남을 ‘미스터 흑김’, 두 번째 돌싱남을 ‘미스터 백김’으로 부르기로 했다. 이어 미스터 황, 미스터 배, 미스터 박이란 호칭이 부여됐다. 호칭이 결정된 후 숙소에 들어간 이들은 자연스레 대화를 나눴는데, 이때 미스터 흑김은 “‘나는 솔로’를 잘 보지 않는데도 낯이 익었다. 실물이 더 예쁘시다”면서 16기 영자에게 말을 걸어 핑크빛 분위기에 돌입했다.

방송 말미 펼쳐진 예고편에서는 돌싱남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살짝 베일을 벗어 관심을 끌었다. “좋아하는 여자가 아이를 더 낳고 싶다고 한다면?”, “(나이) 앞에 5만 아니면 된다” 등 ‘매운맛 질문 폭격’이 쏟아져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출처=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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