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넷이 상반기에 이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파워넷은 올해 3분기 누적기준 매출 1827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2%, 영업이익은 31.2%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전일 종가기준 시가총액의 25%에 달하는 실적이다.
분기 실적도 작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8.5%, 9.4%가 늘어난 643억 원과 46억 원을 기록했다.
파워넷 관계자는 “4분기를 포함한 향후 대내외 경영환경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시장 수요변화에 선제적인 대응 및 ‘한계돌파 경영혁신 프로젝트’의 실천으로 수익성 향상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사업 진출을 위한 신제품 개발 및 시장성 있는 디자인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10월에는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프랑스 파트너사(Wise Integration)가 2024 두바이 자이텍스 (GITEX) IT박람회에 참여해 차세대 전력반도체(Digital GaN)을 적용한 기술 및 제품을 홍보했으며 당사와 공동개발한 B2C용 65w LUXURY Adaptor 및 LFP 적용 보조배터리 일체형 Adaptor를 함께 선보여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활동을 개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