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신생아건강보험' 지원사업 업무제휴

입력 2009-07-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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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은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한 셋째아 이상 출생아(연 120명)를 대상으로 신생아 건강보험지원 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금호생명과 업무제휴한 해남군은 다출산 가정을 돕기 위해 '신생아 출산장려 조례'를 통과시켜 금년 1월 1일부터 태어난 셋째아 이후 신생아가 보험 혜택을 보게 되며 '신생아 건강보험료' 전액을 해남군에서 지원하게 된다.

금호생명이 신생아에게 제공되는 보험은 우리아이미래보장 보험으로 남아 0세 2만9660원, 여아 0세 2만9380원으로 5년간 보험료 납입하고 10년 동안 보장을 받는 어린이 종합보험이다.

각종 질병(암).재해에 대비해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우리아이미래보장 보험은 재해 장해지급률 80%이상 시일 경우 재해장해연금으로 1억원, 교통재해 진단시 장해 치료비 4000만원, 학교생활 재해시 장해 치료비 2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고액암, 일반암, 중대 화상치료비. 조혈모세포이식 수술비, 5대장기이식 수술비, 말기신부전증 진단비 해당 시 2천만원 등 치료에 중점을 둔 고액보장과 폭력사고, 유괴.납치에 대한 위로금 보장은 물론 저연령 아동에게 주로 발생하기 쉬운 화상이나 깁스, 영구치 상실, 입원비 등에 대한 폭넓은 보험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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