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으로 영역 확대하는 일론 머스크…첫 무대는 외교

입력 2024-1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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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이란대사 만나 긴장 완화 논의
트럼프-젤렌스키 통화 때에도 배석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베벌리힐스(미국)/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베벌리힐스(미국)/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를 통해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첫 분야는 외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11일 뉴욕에서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를 만났다. NYT는 머스크와 이라바니 대사가 1시간 넘게 회담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머스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회동 장소는 이라바니 대사가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2기 행정부에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를 구성한다. 이름은 정부부처로 돼 있으나 역할은 외부에서 행정부에 조언하는 위원회 성격을 지닌다. 이 때문에 의회 청문회 없이 바로 업무에 나설 수 있다. 공동 위원장은 일론 머스크를 비롯해 공화당 대통령 경선에서 트럼프와 경쟁했던 비벡 라마스와미가 지명됐다.

이번 회담은 최근 트럼프 당선인과의 밀착을 과시하며 '실세' 입지를 굳히고 있는 머스크가 차기 행정부의 외교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승리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할 때도 배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이 때문에 정치권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머스크의 행보가 외교에서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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