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에서 일자리 박람회…취업 연계‧1대 1 면접까지

입력 2024-11-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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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일 종각역서 잡(JOB)다(多) 박람회 개최
중견‧강소기업 40개 기업 참석해 200명 채용 예정
공공일자리, 직업훈련시설 등 모집과정 안내도 마련

▲'2024 서울시 일자리박람회 잡(JOB)다(多)' 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2024 서울시 일자리박람회 잡(JOB)다(多)' 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취업난을 겪는 예비취업자들에게 일자리 정보제공은 물론 우수 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20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태양의 정원’에서 ‘2024 서울시 일자리박람회 잡(JOB)다(多)(잡다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잡다 박람회에는 중견‧강소기업 총 40개(기업부스 15개, 채용연계기업 25개)가 참여해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15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하며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 25개 기업의 경우 서울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박람회 종료 후에도 미취업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일자리 연계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리레코코리아, 서울써브스, HY한국야쿠르트, 클라우드네트웍스, 선진운수, 지케이엘위드 등이다.

특히 샌드위치 제조,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판매원) 등 직무 경험 없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직종부터 광고기획(AE), IT 엔지니어 등의 전문 직종까지 민간취업 연계까지 가능한 다양한 일자리가 한자리에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고 박람회에 방문하면 현장 신청을 통해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1대1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공일자리(서울형 매력일자리, 동행일자리) 및 직업훈련시설(청년취업사관학교, 기술교육원) 등 교육 커리큘럼, 모집과정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계기관에서 운영하는 부스를 찾으면 구직 등록뿐 아니라 관련 상담, 이력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본인의 적성과 강점을 찾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면접을 비롯해 지문적성검사, 프레디저(직업적성) 강점 및 퍼스널컬러 진단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무료특강도 열린다. ‘채용시장 최신 트렌드 파악 및 취업전략 수립’(대기업 인사담당자),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서경덕 교수)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다는 목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시 일자리박람회‘는 기나긴 고용침체에 지친 구직자들에게는 활기찬 도전의 기회를, 구인난으로 고민 중인 기업에는 우수 인력 채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일자리 박람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취업 지원부터 다양한 부대 행사까지 마련한 만큼 예비취업자들이 많은 관심 속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참여기업 정보 및 박람회 관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 및 서울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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