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 피해 농가 1.7만 호에 183억 재난지원금 지급

입력 2024-11-1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ㆍ이자감면 등도 지원

▲전남 보성군 간척지에서 벼멸구 피해를 본 벼가 누렇게 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보성군 간척지에서 벼멸구 피해를 본 벼가 누렇게 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벼멸구 피해 농가 1만7632호에 재난지원금 183억 원을 지원한다.

벼멸구는 벼의 줄기를 가해해 즙액을 섭취하는 해충이다. 벼멸구가 생기면 벼가 잘 자라지 않게 되고 심하면 말라죽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과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지난달 8~21일 벼멸구 피해신고 접수 및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 면적은 전체 2만2381헥타르(㏊)로 조사됐다.

이중 국고지원 피해면적은 1만7732㏊다. 지자체별로는 전남 9261㏊, 전북 3098㏊, 충남 2979㏊, 경남 1551㏊ 순으로 많았다. 아울러 재난지수 300미만의 지자체 지원대상 피해면적은 4649㏊로 조사됐다.

이에 정부는 벼멸구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피해 농가 1만7632호에 농약대, 대파대, 생계비 등 재난지원금 183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피해율에 따라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피해율 30%~49% 1년, 50% 이상 2년)과 농가경영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금리 1.8%의 재해대책경영자금도 지원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벼멸구 피해와 같은 대규모 병해충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농촌진흥청,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예찰 강화와 철저한 방제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88,000
    • -0.97%
    • 이더리움
    • 2,947,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441,900
    • -2.45%
    • 리플
    • 1,953
    • -2.11%
    • 솔라나
    • 120,300
    • -1.96%
    • 에이다
    • 343
    • -2.28%
    • 트론
    • 517
    • +0.39%
    • 스텔라루멘
    • 362
    • -1.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340
    • -1.6%
    • 체인링크
    • 13,330
    • -2.49%
    • 샌드박스
    • 102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