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50억 들여 소부장 기업 핵심전략기술 사업화 지원

입력 2024-1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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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5년도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 공고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정부가 국비 365억 원 등 450억 원을 들여 10대 핵심전략기술 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시제품 사업화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국내 소부장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5년도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12월 18일까지 참여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제품을 개발하고도 수요처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공급기업이 수요기업의 실제 생산라인에서 제품의 성능을 평가받도록 지원해 소부장 산업 가치사슬에서 핵심적인 품목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수요·공급기업 간 소재·부품·장비의 양산성능 확보를 이뤄 핵심기술 자립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산업부는 지난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634개 기업에 국비 2220억 원을 지원했고, 사업화 매출액 5839억 원 및 고용창출 662명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지원규모는 국비 365억 원 등 총 450억 원이며, 지원 대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기계금속 △전기전자 △기초화학 △바이오 △우주항공 △방산 △수소 등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10대 분야 수요·공급 기업이다.

특히, 산업부는 올해 4월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이 우주·항공과 방산, 수소를 포함한 10대 분야로 확대 개편됨에 따라, 이에 맞춰 미래 시장선도형 소부장 초격차 기술이 조기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에서 가능하며, 관련 사업설명회는 이달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국내 소부장 기업들이 양산성능평가를 통해 수요기업 납품에 성공함으로써 소부장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핵심기술의 자립화 및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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