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 우크라이나 깜짝 방문…“북한 파병, 매우 우려”

입력 2024-11-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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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협정 체결
고위급 안보정책 대화 개시 합의
대러 제재도 강화하기로

▲이와야 다케시(왼쪽) 일본 외무상과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대화하고 있다. 키이우/AP연합뉴스
▲이와야 다케시(왼쪽) 일본 외무상과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대화하고 있다. 키이우/AP연합뉴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예고 없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양국 간 정보보호 협정을 체결했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은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방문한 후 전날 아침 폴란드에서 기차를 타고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다. 일본 장관으로는 이시바 시게루 내각이 들어선 후 첫 방문이다.

이와야 외무상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보보호 협정은 양국 정부 간 정보 공유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일본은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려는 우크라이나의 노력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결된 협정은 9월 기시다 후미오 당시 일본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뉴욕에서 회담 후 원칙적으로 합의한 사안이다.

이와야 외무상과 시비하 장관은 고위급 안보정책 대화 개시와 대러 제재 강화에도 합의했다. 안보정책 대화는 양국 외교부와 국방부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야 외무상은 “양국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 서부에 군대를 파견하고 우크라이나 침략에 직접 가담하려는 움직임을 규탄한다”며 “이는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침략이 시작된 이래 일본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개인과 법인에 대해 26건의 제재 패키지를 부과했다”며 “우린 침략국에 대한 제재 압력을 높이기로 합의했고 이들의 제재 우회를 방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시비하 장관을 만난 후 젤렌스키 대통령도 예방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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