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美 텍사스주 원유 생산광구 지분 인수

입력 2009-07-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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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00만 달러 투자…2011년 일산 3000배럴 이상 확대

한화가 미국 텍사스주 육상 지역의 생산광구 지분을 인수했다.

㈜한화 무역부문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오라이언 오일&가스(O'Ryan Oil&Gas)사(社)와 미국 텍사스주 육상지역 생산광구 지분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는 이번 계약으로 생산광구 지분을 30% 이상 확보하게 됐으며, 지분 확보 및 시설투자 등을 포함해 약 3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이 투자를 바탕으로 현재 하루 원유생산량 1100배럴에서 오는 2011년까지 하루 생산량 3000배럴 이상 확대해 3년 안에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유가가 40달러 수준일 때부터 광구 소유주와 협상을 실시해 유리한 조건으로 인수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텍사스주 생산 광구가 북미지역 첫 생산광구 참여 사업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으며 앞으로도 유사한 형태의 생간광구 인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북미지역과 카자스흐탄 등에서도 적극족인 자원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는 일산 1만배럴 이상의 자체 생산량을 확보하는 것으로 목표로 3년 전부터 자원개발 사업에 참여해왔다. 현재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예멘 4광구 개발 사업, 미국 멕시코만 가스 탐사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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