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X래빗홀, 오디오북 프로젝트 시즌4 오픈

(윌라 제공)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출판사 인플루엔셜의 한국 문학 브랜드 래빗홀과 협업한 오디오북 프로젝트 시즌4를 18일 오픈한다.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윌라X래빗홀’ 시리즈는 시간을 거듭할수록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윌라 회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윌라X래빗홀’ 시즌4 라인업은 SF, 역사, 범죄 미스터리, 드라마까지 이전보다 더욱 넓어진 장르적 스펙트럼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한국 장르 문학에서 굵직한 경험을 쌓아온 이들의 작품을 오디오북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번 시즌에서는 특유의 감성SF로 유명한 천선란 작가를 필두로 ‘괴담’과 ‘농담’을 적절히 혼합하는 데 탁월한 최영원 작가, 소설가이자 영화감독 김달리 작가, 매체와 장르를 자유자재로 누비는 전혜진 작가, 한국과학문학상을 수상하며 신예로 떠오른 조서월 작가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시리즈는 11월 18일부터 매주 월, 수, 금마다 새로운 오디오북을 오픈한다. 총 7편의 오디오북은 모두 윌라에서 최초 공개되고, 오직 오디오북으로만 즐길 수 있다. 11월 18일 천선란 작가의 <일만번의 빛: 파트1>, <일만번의 빛: 파트2>를 시작으로, 20일 최영원 작가의 <오동 온천 생존기>, 22일 김달리 작가의 <캣맘들>, 25일 전혜진 작가의 <시청 앞 김밥천국: 돈가스 편>과 27일 <시청 앞 김밥천국: 육개장 편>, 29일 조서월 작가의 <대륙 이동설>이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낭독에는 김정후, 김지윤, 박주호, 이민주, 홍석린 등 전문 성우진이 참여해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오디오북의 재미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윌라는 ‘윌라X래빗홀’ 오디오북 프로젝트 시즌4 오픈 기념 이벤트를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시즌4 공개 예정 오디오북 목록과 하이라이트 음원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윌라 회원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이며, 오디오북 재생 인증 이벤트에서는 시즌4 라인업 오디오북을 오픈 당일에 재생 후 인증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윌라를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의 문태진 대표는 “벌써 네 번째 오디오북 프로젝트로 돌아온 ‘윌라X래빗홀’ 시즌4를 공개한다”며 “더욱 넓어진 장르 스펙트럼과 전문 성우진의 생생한 연기, 윌라만의 섬세한 오디오 연출로 고객이 더욱 몰입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윌라는 이 외에도 소설 카테고리의 인기 오디오북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사라진 서점>, <명량>, <나의 돈키호테>, <원경> 등의 소설 베스트셀러를 오디오북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