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산 밸류업] 미래에셋증권, ‘로보어드바이저’로 퇴직연금 쉽고 편하게 관리

입력 2024-1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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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사진제공 미래에셋증권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해주는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2022년 9월 처음 출시한 미래에셋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올해 8월 말 기준 약 2만200명의 가입계좌와 약 1조6100억 원의 평가금액을 달성했다.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초 1조 원을 넘어서더니 5월 2만 계좌 달성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코스콤 테스트베드 센터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과한 검증된 알고리즘에 기반해 퇴직연금 운용에 특화되도록 설계됐다.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고 시장상황 변화에 맞춰 자산배분안과 고객 특성을 조합해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며 알림 메시지로 꾸준히 관리해준다.

투자가 익숙하지 않아 연금을 방치하고 있는 고객, 퇴직연금을 직접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기 원하는 고객에 적합한 서비스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신청을 위한 최소가입 금액은 1만 원이고,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가입자라면 별도의 수수료 없이 무료로 포트폴리오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앱 M-STOCK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후 ‘내 계좌 맞춤설계’를 진행하여 맞춤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승인하면 바로 운용지시로 이어진다.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선택, 변경시점을 판단하는 세 개의 모델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운용시스템을 통해 포트폴리오 변경 신호가 발생하면 알림 메시지가 발송된다. 메시지 링크를 통해 시장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나만의 맞춤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몇 번의 클릭으로 간편하게 포트폴리오를 변경할 수 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당사의 로보어드바이저는 리스크 할당 방식의 자산배분 모델을 채택해 장기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서비스로 수년간의 성과검증을 마친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퇴직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방치되었던 퇴직연금의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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