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산 밸류업] 대신증권, 대신343우량채권 펀드 판매

입력 2024-1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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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대신증권
▲사진제공 대신증권
‘대신343 우량채권’은 60% 이상을 국내 채권에 투자해 이익을 얻는 대신증권의 대표적인 상품이다. 포트폴리오는 단·중기구간 영역(잔존만기 5년 이하)의 국채, 통안채, 공사채, 금융채 등 국내 우량채권(A- 등급 이상)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대외경제지표 및 통화정책 등의 시장 상황에 따라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를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펀드 듀레이션을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은 가능한 만기 보유하는 투자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사다리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과 유동성을 확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단기채 비중을 장기채보다 높게 설정하는 바벨 전략도 추구한다.

유동성 위험을 줄이는 차원에서 자금 유출입을 고려해 환금성이 높은 국고채와 통안채, 은행채 등을 일정 비율 편입했고, 레포 전략으로 유동성 자산 등을 활용해 유동성 위험을 최소화했다. 신용리스크 관리를 위해 채권은 A- 등급 이상, CP나 단기사채는 A2- 등급 이상 우량 자산에 투자하고, 금융 대기업 우량회사채 등 업종별 분산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대신343우량채권’이 설정된 후 3년이 지나 실제 수익률 변동성을 기준으로 위험등급을 구분한 결과 실제 연 환산 표준편차는 0.58%다. 투자위험 6등급 중 5등급에 해당하는 낮은 위험 수준의 투자위험이다. 다만 낮은 수준의 위험등급인 경우에도 시장 이자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거나 신용등급 하락 시 채권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원본 손실의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다.

김동국 대신증권 상품솔루션부장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채권투자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는 필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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