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 현대오토에버와 현대모비스 클라우드 ERP 구축

입력 2024-11-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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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코리아, '라이즈 위드 SAP'로 현대모비스 ERP 시스템 구축
현대오토에버와 협력해 30TB 규모 업무 데이터 안정적 전환
기존의 ERP를 현대화하는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

(사진제공=SAP코리아)
(사진제공=SAP코리아)

SAP 코리아는 현대오토에버와 협력해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클라우드 ERP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를 기반으로 ERP 시스템 전환 구축을 넘어, 신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생산, 재무, 영업, 구매, 품질, 인사 등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30TB 이상의 다양한 업무 영역별 데이터의 정합성을 검증하고 디지털화했다. 특히 NZDT(Near Zero Downtime) 방식을 채택하여, 시스템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단 시간을 줄였다.

사측은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하기 전, 철저한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POC) 단계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이 단계에서 현대모비스는 새로운 시스템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를 검토하고, 잠재적인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구축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했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이사는 “비즈니스의 규모가 확대되고 복잡도가 증대될수록 이를 관리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도 중요해진다”며 “SAP는 현대모비스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낙현 현대모비스 디지털 전환 추진실장(상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무, 구매, 생산, 물류 등 핵심 업무 시스템을 SAP S/4HANA로 성공적으로 전환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연계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우 현대오토에버 솔루션사업부장(상무)은 “대규모 시스템 전환의 성공을 위해 검증된 서비스 체계와 협업 모델은 필수적이며, 현대오토에버는 본사 전환에 적용한 검증된 방법론을 활용해 향후 글로벌 3개 권역에서 신속한 전환 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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