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주요종목 상승...포스코건설 7만2000원

입력 2009-07-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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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에서 주요 종목들이 보합 또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16일 생보사주 가운데서는 삼성생명이 50만2500원에서 이틀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고 미래에셋생명 역시 1만72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반면 금호생명은 0.65% 하락전환하며 7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동양생명은 전일보다 250원 떨어지며 2만225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계열주에서는 삼성네트웍스가 홀로 1.69% 상승하며 6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삼성광주전자(6200원)와 삼성SDS(5만4250원), 서울통신기술(3만1500원)은 관망세를 보였다.

한국조폐공사의 전자여권 e-커버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엘지씨엔에스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들렸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엘지씨엔에스는 금일 0.58% 하락하며 2만5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캐피탈이 3.70% 상승하며 2만8000원대로 올라서면서 5거래일동안 21.74% 상승했다. 그밖에 현대카드가 0.38% 상승했고 위아(2만5000원)와 현대삼호중공업(3만5500원), 현대택배(6700원)는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서비스는 0.71% 상승하여 7050원을 회복했고 한국인포데이타는 55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주에서는 리딩투자증권이 홀로 1.99% 상승하며 102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증권금융 7000원, 솔로몬투자증권 4150원, 하이투자증권 19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연일 약세를 보이던 포스코건설은 금일 1.41% 상승전환하며 7만2000원을 기록했고 포스콘은 8만원에서 기준가를 형성했다. 이밖에 메디슨(-3.73%)과 팍스넷(-3.33%), 한국디지털위성방송(-2.36%), LIG건설(-1.20%)등 장외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16일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프리보드지수는 전일대비 0.78%, 85.43P 오른 1만1031.67, 프리보드벤처지수는 2.14%, 471.94P 상승한 2만2495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7만9974주, 거래대금은 4560만487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씨앤상선이 각각 54만8976주와 1721만7115원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69개 거래가능 종목 중 23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이 각각 16개와 4개였다.

프린톤(1365원, +130원, +10.52%), 코캄(4005원, +40원, +1.00%)이 상승한 반면 셀레네(1050원, -5원, -0.47%), 한국통신데이타(35원, -10원, 22.22%)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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