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당원들과 함께 죽일 것”

입력 2024-1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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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10.21.  (뉴시스)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10.21.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서 징역형을 받은 가운데 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비명계(비이재명계)를 향해 “움직이면 죽는다”며 강한 어조로 발언했다.

최 의원은 이달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에서 오마이TV 유튜브에 “‘민주당에 숨죽이던 비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어떤 판결이 나오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핵심은 민주당이 분열하냐 아니냐에 있다”며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의원직 상실형에 여야가 공수를 교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야권 내 비명계 잠룡들의 물밑 대권 움직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비명계 중심 원외 모임인 초일회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특강을 추진하며 비명계 모임을 갖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이달 초 독일에서 회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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