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18일 경기 양평군에서 열린 제16차 전체회의 겸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통합위원회 제공)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우리 헌법전문에 나오는 것처럼 양극화 문제 해소를 통한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은 국민통합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출범 3기를 맞은 통합위는 새로운 각오로 국정 후반기를 뒷받침하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양극화 해소 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경기 양평군에서 열린 제16차 전체회의 겸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9월 제3기 위원회 출범 후 첫 워크숍은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국정의 핵심 기조인 양극화 해소를 위해 통합위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함에 따라 추진 전략과 실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위는 출범 직후부터 경제 양극화 해소를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 △중산층 복원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 △포용금융 다가서기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오고 있다. 통합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우리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