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최민희 "'비명계 죽인다' 발언 너무 셌다"

입력 2024-11-19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박장범 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박장범 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명(비이재명)계를 겨냥해 "죽일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발언이 "너무 셌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최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청문회로 다른 일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기자님들 전화 그만하시라. 공개적으로 답을 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제 발언이 너무 셌다는 거 인정한다"고 했다.

최 의원은 "민주당이 똘똘 뭉쳐 정치검찰과 맞서고, 정적 죽이기에 고통받는 당 대표를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뒤인 16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미 일부 언론이 '민주당에 숨죽이던 비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보도를 한다)"며 "움직이면 죽는다.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문수, 의총서 큰절...“더 넓게 품지 못한 점 사과드려”
  • '뽀빠이' 故 이상용, 영정 속 환한 미소⋯10일 빈소 마련 '향년 81세'
  • 추락하는 韓경제...올해 1분기 성장률 주요 19개국 중 꼴찌
  • ‘디플레 수렁’ 빠진 중국…4월 CPI, 3개월째 마이너스
  • '코리아 타이거' 이정영, UFC 315 페더급 경기서 판정패
  • '도원이영' 커플 탄생에 '언슬전' 최고 시청률 돌파…'슬의생' 넘을까?
  • '상승 vs 하락'…서학개미, '우왕좌왕' 장세 심화
  • 완봉승 앞두고…교체된 와이스, 완벽투로 한화 12연승 합작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638,000
    • +0.43%
    • 이더리움
    • 3,515,000
    • +4.43%
    • 비트코인 캐시
    • 577,500
    • -2.2%
    • 리플
    • 3,316
    • -0.75%
    • 솔라나
    • 243,800
    • +1.58%
    • 에이다
    • 1,117
    • -0.36%
    • 이오스
    • 1,272
    • -6.4%
    • 트론
    • 366
    • -1.08%
    • 스텔라루멘
    • 428
    • +0.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00
    • -1.94%
    • 체인링크
    • 23,210
    • +1.49%
    • 샌드박스
    • 493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