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 147억 규모 전환사채 매입 후 소각…주주가치 제고

입력 2024-11-19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트나인은 19일 전자공시를 통해 발행했던 147억2800만 원 규모(298만8030주) 제2회차 전환사채(CB)를 다시 사들여 소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 후 소각한 전환사채는 2022년 7월 8일 발행한 물량이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소각을 단행했다”며 “이를 통해 재무안정성 확보와 주식희석방지, 이자비용절감 등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될 디렉터스컴퍼니는 “이번 조치는 주주를 위한 지속가능 경영 차원에서 기존 주주들의 주식 희석 방지는 물론 회사 현금 흐름 개선, 부채비율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디렉터스와 비트나인은 인공지능(AI) 사업을 가속하기 위해 600억 원 규모의 신규 전환사채 발행을 발행하고, AI 해외사업 확장을 위한 운영자금, AI 기술 투자 및 인프라 확장 비용, AI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타법인 지분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생성형(GEN) AI B2B 광고분야 글로벌 1위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시총 5000억’에 높아진 문턱…“중견·중소 밸류업 의지 위축”[삐걱대는 밸류업지수②]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34,000
    • +0.28%
    • 이더리움
    • 4,38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0.79%
    • 리플
    • 1,561
    • -3.58%
    • 솔라나
    • 340,600
    • +0.92%
    • 에이다
    • 1,062
    • -0.47%
    • 이오스
    • 928
    • +2.2%
    • 트론
    • 288
    • +0.7%
    • 스텔라루멘
    • 322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0.36%
    • 체인링크
    • 20,950
    • +2.15%
    • 샌드박스
    • 492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