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변호인’ 김소연 변호사 사임…“명 씨 요청”

입력 2024-11-19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했던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조사를 마치고 검찰청을 나서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했던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조사를 마치고 검찰청을 나서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변호인인 김소연 변호사가 변호인단에서 사임한다.

김 변호사는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명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창원지검에 사임서를 발송 예정”이라며 “사임 사유는 명 씨의 요청”이라고 밝혔다.

이어 “명 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외에 서울청에서 수사 중인 고소 건과 민사 사건을 맡아달라고 했는데, 처음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무료 변론해 주기로 한 것이라 그건 어렵다고 하니 사임을 요청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명 씨는 9월 공천개입 의혹을 처음 보도한 뉴스토마토 기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이와 관련된 민사 소송도 제기했다.

김 변호사는 그간 남상권법률사무소 남상권 변호사와 함께 명 씨의 변호를 맡아왔다.

한편 명 씨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창원지검에서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15일 구속된 이후 두 번째 조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45,000
    • +1.75%
    • 이더리움
    • 4,443,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907,000
    • +7.78%
    • 리플
    • 2,835
    • +1.5%
    • 솔라나
    • 187,200
    • +1.41%
    • 에이다
    • 561
    • +4.28%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7
    • +4.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00
    • +3.44%
    • 체인링크
    • 18,790
    • +2.9%
    • 샌드박스
    • 176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