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그린 커넥터'로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공헌]

입력 2024-11-25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린이가 디자이너와 함께 꾸민 친환경 소재 스포크 가드(휠체어 바큇살 보호판)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어린이가 디자이너와 함께 꾸민 친환경 소재 스포크 가드(휠체어 바큇살 보호판)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은 2020년 8월 환경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회공헌 비전인 '그린 커넥터(Green Connector)'를 발표했다. 교육ㆍ생태계ㆍ경제ㆍ에너지 등 4가지 분야에서 사회 환경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최근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 기업 COC랩과 10명의 어린이에게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휠체어 바큇살 보호판을 기부했다. 맞춤형 디자인으로 개성을 표현하면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 교양 전문 플랫폼 '라이크 그린(Like Green)'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LG화학의 대표적인 교육사회공헌 사업이다. 그린페스티벌과 그린클래스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린페스티벌은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환경·과학·사회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화 형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유튜브 채널이다. 전문가 대담, 브이로그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그린클래스는 청소년들이 ESG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및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ESG 통합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커리큘럼을 추가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LG화학은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을 통한 교육 재능기부도 진행 중이다. 기존에는 자료를 만들어 전달하는 게 주된 역할이었다면, 임직원들이 봉사단을 꾸려 직접 교육기관에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봉사단은 지난해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방문해 200여 명의 초등학생에게 진로와 환경 교육을 진행했고, 올해는 서울과 마곡 사업장을 비롯해 여수 등 전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임직원이 어떤 선택과 행동을 하며 살아왔는지 설명하며 꿈에 대해 자연스럽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LG화학은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을 지속 운영해 아동 청소년에게 생물다양성 교육과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77,000
    • +0.07%
    • 이더리움
    • 4,691,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1.27%
    • 리플
    • 2,008
    • -2.71%
    • 솔라나
    • 353,000
    • -0.4%
    • 에이다
    • 1,433
    • -4.47%
    • 이오스
    • 1,179
    • +11.12%
    • 트론
    • 291
    • -1.02%
    • 스텔라루멘
    • 762
    • +8.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0.15%
    • 체인링크
    • 25,100
    • +3.29%
    • 샌드박스
    • 1,020
    • +6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