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신입직원들이 입사식을 마치고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기보)은 19일 부산 본점 대강당에서 신입직원 9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2024년 신입직원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사식은 3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신입직원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과 기보 임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보는 정부의 청년 고용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직무능력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과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통해 역대 3번째 규모인 91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기술평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박사와 이공계 인재를 꾸준히 채용해 290여 명의 박사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박사와 이공계 모집 부문에 1000여 명의 지원자가 응시한 가운데 △박사 인력 5명 △이공계 인력 36명을 채용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치열한 채용 과정을 거쳐 기보의 새 가족이 된 신입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책임의식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기보의 미래를 이끌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정부의 청년 고용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위축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