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한솔제지 2분기 실적은 현금흐름 위험회피회계 영향 제외시 기대 이상의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선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현금흐름 위험회피회계 적용에 따른 영향 276억원을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3385억원, 영업이익 415억원, 영업이익률 12.3%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 세계적 경기부진에 따른 수출량 급감과 금융시장 경색으로 감소했던 출하량은 2월부터 빠르게 회복되어 금융위기 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며 "3강 체제로 인한 내수시장의 안정적인 가격질서가 유지되는 가운데 아트원 합병으로 시장 지배력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