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DGB금융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황병우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DGB금융그룹)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반드시 이행하기 위해 회사별 전략과 재무 목표를 충실히 달성하고, 발 빠른 디지털 전환 등 틀에 얽매이지 않는 혁신이 필수”라고 말했다.
20일 DGB금융에 따르면 황 회장은 시중금융그룹 전환을 맞아 열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모든 계획은 실행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는 만큼 계열사별 발표한 전략과 목표를 구체적인 과제로 구현해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경영진에 당부했다.
서울 여의도에서 이달 18일 열린 워크숍에는 황 회장을 포함한 그룹 경영진 65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DGB금융 전 계열사 경영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성공적인 포지셔닝을 위한 내년도 경영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황 회장은 워크숍 개회사를 통해 △전략과 재무 목표 달성 △틀에 얽매이지 않는 혁신 △실용적 관점에 따른 실행 등을 강조했다.
워크숍에서는 전 계열사의 전략 발표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그룹이 직면한 경영환경 및 밸류업 계획에 따른 효율적인 성장 방향에 대해 경영진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중금융그룹으로서 계열사별 비전과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내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