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13일(현지시간) 소방대원이 미사일 공격으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키이우/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재 미국 대사관 대규모 공습 가능성을 이유로 대사관을 폐쇄하고 직원들에게 대피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키이우 주재 미국 대사관은 성명에서 “이날 중대한 공습 가능성이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를 입수했다”며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 대사관을 폐쇄하고 대사관 직원들에게 대피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대사관은 미국 시민들에게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