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및 우수품질분임조로 선정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2번째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우수 품질시스템 및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및 우수품질분임조로 선정됐다. 한수원이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12번째다.
한수원은 품질경쟁력 평가지표 중 기업문화 및 인재육성 시스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평가 점수 1000점 만점 중 95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우수한 품질시스템 운영과 품질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우수품질분임조 부문 금상 1팀, 은상 4팀, 동상 1팀 등 총 6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도 직원 1명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1975년 시작돼 올해로 50회째를 맞았으며, 품질경영으로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끊임없는 품질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한수원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해 품질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