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한 'KCC스위첸'이 지난 16일 실시된 청약 1순위 접수결과 대거 미달 사태가 빚어졌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KCC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Aa-08블록에 공급하는 'KCC스위첸 총 1090가구 중 특별공급분(67가구)을 제외한 1023가구의 1순위 모집에 573가구가 미달됐다.
김포한강 KCC스위첸은 전용면적 59㎡(24평형) 단일면적으로 5개 타입(A~E)이 있는 중소형아파트다. 이번 1순위 청약에서 유일하게 마감된 D타입은 90가구 모집에 124명이 신청해 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머지 4개 타입(A, B, C, E)은 모두 미달됐다. 특히 A타입은 364가구 모집에 96명이 신청, 268가구가 미달됐다.
KCC스위첸은 17일 2순위, 20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