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소폭 상승 출발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43포인트(0.50%) 상승한 484.7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기업 실적 호조세로 글로벌 증시가 상승 출발한 대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6억원, 3억원 각각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6억원 규모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출발하고 있는 가운데 기타 제조 1.47%, 반도체, 1.44%, 비금속 1.41%, 컴퓨터서비스 1.39%, 소프트웨어 1.28%, 운송장비 1.14% 올랐다.
반면 출판 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금융, 운송 업종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2.73%, 메가스터디 1.81%, 네오위즈게임즈 1.16%, 평산 1.55% 등의 상승세다.
태웅, 키움증권, 동서, 성광벤드는 약세다.
특징 종목으로는 오는 30일로 예정됐던 한국 첫 우주 로켓 나로호(KSLV-Ⅰ)의 발사가 연기됐다는 소식에 쎄트렉아이,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한양디지텍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