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인천시와 함께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 만들기'에 앞장선다.
훼미리마트는 17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안상수 인천시장, 백정기 보광훼미리마트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 만들기' 추진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 만들기' 프로젝트는 세계 일류수준의 문화도시 창조, 도심재생을 통한 도시품격 향상,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조성, 인간ㆍ자연이 조화된 도시건설, 산업재생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등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세계적인 도시브랜드를 제고시켜 동북아 허브도시를 뛰어넘어 명실 공히 세계 10대 수준의 명품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훼미리마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인천시에 위치한 200여 점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민고객에게 24시간 생활밀착형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문화정보 및 시정참여를 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훼미리마트는 내달 7일부터 열리는 '인천 세계도시축전'을 포스터홍보물, 점내 LCD광고, 티켓판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또한,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국내외 홍보 및 사업복지사업 참여, 인천시민의 문화 및 경제수준 향상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인천시와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광훼미리마트 백정기 사장은 "인천시내 뿐만 아니라 전국 최대의 4400여 점포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인천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 적극 협력, 인천시가 '세계일류 명품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