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이영상 영예는…NL 크리스 세일ㆍAL 태릭 스쿠벌

입력 2024-11-21 10:01 수정 2024-11-21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LB 홈페이지 캡처)
(출처=MLB 홈페이지 캡처)

2024 사이영상 수상자는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선정됐다.

MLB네트워크는 21일(현지시간) 2024 사이영상 수상자가 내셔널리그(NL) 세일과 아메리칸리그(AL) 스쿠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이영상(Cy Young Award)은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에서 매년 각 리그의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세일은 1위표 30장 중 26장을 차지했다. 그는 2위표 4장까지 포함해 총점 198점을 얻어 잭 휠러(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제치고 수상자가 됐다. 휠러는 1위표 4장, 2위표 25장으로 130점을 얻었지만, 세일을 넘지 못해 2위에 그쳤다.

이번이 세일의 첫 사이영상이다. 세일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TOP10에 이름을 올렸지만 한 번도 수상하지 못했다. 이후 여러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명성을 잃었다. 그러나 세일은 이번 시즌 화려하게 부활했다. 29경기에서 177 2/3이닝을 던지며, 18승 3패와 평균자책점 2.38 탈삼진 225개를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모두 리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쿠벌은 1위표 30장 전부를 가져왔다.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차지하게 된 스쿠벌은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192이닝 던지며 18승 4패 평균자책점 2.39, 228탈삼진 기록해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 모두 1위에 오르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역사상 두 번째로 3년 연속 만장일치 수상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89,000
    • +4.27%
    • 이더리움
    • 4,415,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724,000
    • +16.77%
    • 리플
    • 1,572
    • +2.41%
    • 솔라나
    • 340,700
    • +2.01%
    • 에이다
    • 1,101
    • -3.25%
    • 이오스
    • 915
    • +1.67%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3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5,700
    • +9.88%
    • 체인링크
    • 20,610
    • +0.63%
    • 샌드박스
    • 47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