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롯데는 10월 경상남도, 구세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해 ‘생명틔움’ 키트 300개를 지원했다. 생명틔움 키트는 건강기능식품, 임산부 간식, 출산 및 육아용품 등 임신과 출산, 육아에 필요한 물품이다. 전 세대에 이로운 사회공헌을 추진하기 위한 생애주기 CSV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 키트는 경상남도 농어촌 거주 출산가정 및 출산예정 가정 300가구에 전달됐다.
롯데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인 맘(mom)편한 꿈다락을 진행 중이다. 맘편한 꿈다락은 문화체험 및 아동 역량강화 활동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7개의 꿈다락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꿈다락 참가 신청을 받아 대구, 광주, 양평, 천안, 대전 지역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한 맘편한 놀이터 사업은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1월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폐교)에 개소한 27호점은 지자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해 기존 실외 놀이터에서 실내 놀이터로 전환한 첫 사례다. 롯데는 연말까지 의정부와 울산에 맘편한 실내 놀이터’ 2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롯데는 4월 ‘밸유 for ESG(밸유)’ 해단식을 진행했다. 롯데 밸유 사업은 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작년 12월 본격 활동을 시작했으며 롯데지주가 계열사 ESG 프로그램 참여 연계·활동비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밸유 봉사단을 지속 운영하기 위해 9월 신규 모집한데 이어 이달 15일 발대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