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추경 포함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 배제안해”

입력 2024-11-22 10:23 수정 2024-11-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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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22.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22. (뉴시스)

대통령실은 22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가능성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추경을 포함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추경 편성 시기는 고심 중이다.

이 관계자는 “내년 초 추경으로 시기가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

정부는 임기 전반기 건전개정 기조를 유지해왔지만, 내수 부진과 경제 성장세 둔화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질 조짐이 보이자 재정의 적극적 개입으로 전환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임기 전반기에는 민간 주도 시장 중심 기조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면 후반기에는 양극화 타개로 국민 모두가 국가 발전에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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