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GWP 어워즈’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맺어

입력 2024-11-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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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배 대표 “존중 통해 파트너십 강화”

▲21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협약식에서 임정배(왼쪽부터) 대상 대표이사,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임경호 세미산업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상)
▲21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협약식에서 임정배(왼쪽부터) 대상 대표이사,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임경호 세미산업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상)

대상은 21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GWP(Great Work Partners) 어워즈 2024’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GWP 어워즈는 대상이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우수 파트너사를 포상하는 등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다.

대상은 시상에 앞서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 파트너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중소기업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현장 맞춤형 혁신 활동 지원을 위한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전개하고 복지, 교육, 인력채용 등을 돕기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동반성장 활성화를 돕는 ‘농어촌 상생기금’ 운영과 ‘동반성장 협력대출펀드’ 조성 등을 약속했다.

시상식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13개사가 수상했다. △자부물산 △피케이청정원 △태림에프웰 △진원 △도드람푸드 △상신종합식품 △농업회사법인 김농 △농업회사법인 송산 △이킴 △행복담기 △타니코리아 △유앤팩 △미미씨푸드 영어조합법인이 상을 받았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신뢰와 배려로 함께 해준 파트너사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통해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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