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차관 "국민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 위해 노력"

입력 2024-11-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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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11월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공공기관 혁신성과 공유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11월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공공기관 혁신성과 공유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2일 "지난 2년간 정부는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생산성 제고, 자율과 책임,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라는 3대 과제를 추진해왔다"며 "이를 위해 조직·인력을 효율화하고 직무와 성과 중심의 보수체계 확산을 유도해 생산성을 높이는 등 변화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공공기관 혁신 성과 공유대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유대회는 지난 2년간 공공기관의 혁신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87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임직원 약 180명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앞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를 위해 2022년 수립된 혁신계획의 차질 없는 마무리, 직무 중심의 인사·조직관리 체계 확립,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근무환경 조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 노력을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완희 가천대 교수는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으로 창의적 혁신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했다.

공공기관들은 △조직·인력 효율화 △복리후생 개선 △대국민 서비스 개선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직무 중심 조직·인사·보수 운영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 등 6개 분야에 관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기관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정부는 공공기관들이 혁신성과를 서로 공유·확산시킬 수 있도록 유도해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이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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