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지금 시점에 추경 논의는 혼란스러울 뿐”

입력 2024-11-22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22.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1.22.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대통령실에서 제기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검토 입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이 시점은 예산안이 확정되기 직전의 단계지 않나. 법대로라면 (예산안이) 며칠 내 결정돼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시점에서 추경 편성을 논의하는 것은 혼란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추경을 논의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시점이라는 것이다.

한 대표는 “정부에서도 현재 추경을 논의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안다”며 “그거면 충분히 다 이해할만할 것”이라고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현재 2025년 예산안은 국회 심사 중”이라며 “내년 추경 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은 “추경을 포함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배제하지 않는다”라면서 추경 편성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내년 초 추경으로 시기는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