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 최저기온 -2∼9도 '쌀쌀'…일교차 최고 15도

▲첫 눈이 내린다는 절기상 소설(小雪)이자 가을의 끝자락에 접어든 22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떨어진 낙엽이 만추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일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다만 경상권 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낮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1도, 세종 1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7도, 울산 4도, 창원 5도, 제주 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돼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에 달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