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여친 해줘" 메이딘, 소속사 대표에 성추행 피해?…소속사 측 "보도 사실 아냐"

입력 2024-11-23 1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메이딘SNS)
(출처=메이딘SNS)

소속사 대표가 신인 걸그룹 멤버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반박했다.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한 신인 걸그룹 멤버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멤버는 녹취를 통해 구체적인 정황을 공개하며 피해를 호소했으나, 소속사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보도에 따르면, 멤버 A는 숙소에 호감 있는 남성을 초대했다가 이를 소속사 대표에게 들킨 뒤 이를 빌미로 성추행을 당했다.

공개한 녹취에서 A는 “이번 활동까지만 마치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고, 대표는 “그럼 내 소원도 들어달라. 내 일일 여자친구를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가 강제로 입을 맞추고,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도가 전해진 뒤 피해 걸그룹이 지난 9월 데뷔한 ‘메이딘’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사건반장’에서 사용한 자료 화면이 바로 해당 그룹이었기 때문.

이에 메이딘의 소속사 43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방송에서 언급된 멤버와 대표 사이에는 어떠한 성추행, 기타 위력에 의한 성적 접촉이 없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논란이 된 호텔 관련 상황에 대해서도 “해당 멤버가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였다”라고 해명하며, 이번 보도가 멤버가 아닌 제3자의 잘못된 제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7인조 걸그룹 메이딘은 지난 9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으로 케플러 출신 강예서, 마시로가 소속되어 있다. 최근에는 멤버 가은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3: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74,000
    • -1.45%
    • 이더리움
    • 4,705,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36%
    • 리플
    • 1,914
    • -4.49%
    • 솔라나
    • 324,000
    • -1.7%
    • 에이다
    • 1,332
    • -0.97%
    • 이오스
    • 1,095
    • -3.52%
    • 트론
    • 275
    • -0.36%
    • 스텔라루멘
    • 604
    • -1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2.18%
    • 체인링크
    • 24,410
    • +0.29%
    • 샌드박스
    • 822
    • -1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