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추수감사절 주간 전국 곳곳서 겨울폭풍 직면

입력 2024-11-24 2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부는 주초, 동부는 블랙프라이데이에 폭풍 절정 예상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의 한 도로가 21일(현지시간) 겨울폭풍에 따른 홍수로 물에 잠겨 있다. 소노마(미국)/EPA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의 한 도로가 21일(현지시간) 겨울폭풍에 따른 홍수로 물에 잠겨 있다. 소노마(미국)/EPA연합뉴스
미국 전국 곳곳에서 추수감사절 주간인 이번 주 겨울폭풍이 휘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폭풍에 따른 홍수로 인해 물에 잠긴 차량에서 한 사람이 죽은 채 발견된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정전 피해로 수천 명이 며칠째 고통받고 있지만, 아직 전력 복구는 요원하다.

국립기상청은 캘리포니아주 시에라네바다 지역에 전날부터 26일까지 겨울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고지대에서 강설량이 총 1.2m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지고 시속 88km의 돌풍이 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중서부와 오대호 지역은 25일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 해안지역은 추수감사절(28일)과 그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겨울폭풍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81,000
    • -5.62%
    • 이더리움
    • 4,601,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8.32%
    • 리플
    • 1,819
    • -11.4%
    • 솔라나
    • 312,500
    • -10.64%
    • 에이다
    • 1,245
    • -14.67%
    • 이오스
    • 1,089
    • -7.63%
    • 트론
    • 264
    • -9.59%
    • 스텔라루멘
    • 596
    • -18.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00
    • -8.84%
    • 체인링크
    • 22,740
    • -12.87%
    • 샌드박스
    • 845
    • -18.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