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변재영 해수부 해심원 심판관

입력 2024-11-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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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신임 사장.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신임 사장. (사진제공=해양수산부)
25일 울산항만공사 신임 사장에 변재영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해심원) 심판관이 임명됐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5일부터 2027년 11월 24일까지 3년이다.

변재영 신임 사장은 1966년생으로 부산중앙고, 경찰대학 행정학 학사,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 학사를 졸업하고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토목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부산항건설사무소장, 국립해양조사원장, 해심원 심판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변 신임 사장은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울산항만공사의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물류 선도, 선박연료 종합 공급 거점 도약, 신사업 모델 다각화 등 핵심 과제를 적극 추진해 울산항을 동북아 에너지 물류의 중심기지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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