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왼쪽)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효근 이사장이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케이뱅크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케이뱅크 특별출연 업무협약’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뱅크)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토스뱅크가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각각 맺고 경상남도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확대에 나섰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과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각각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날 ‘2024년 케이뱅크 특별출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각각 경남신보에 1억 원씩 특별 출연한다. 경남신보는 출연금을 재원으로 마련한 약 15억 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경남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왼쪽)와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에서 경남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토스뱅크)
최우형 행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상품 출시 지역을 서울과 부산, 대구에 이어 경남으로 확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 금융 모델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토스뱅크가 지향하고 추구하는 상생과 포용금융이 다시 한번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개인사업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