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오리사옥) 로비의 주말 200석 규모의 웨딩홀 모습. (LH 경기남부지역본부)
25일 LH에 따르면 2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LH오리사옥에서 예식공간 개방 후 첫 번째 일반인 결혼식이 열렸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보유 시설 및 장비 개방 활성화 방안에 따라 LH는 임직원 대상으로 운영하던 진주 본사와 경기남부지역본부 사옥 예식장을 무료로 개방했다.
▲예식장 전경. (LH 경기남부지역본부)
LH 관계자는 "보다 나은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신부 대기실과 웨딩홀 시설물을 교체하고 내부를 새 단장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넓은 공간에서 단독으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 보니 예약 문의가 꾸준히 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