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배스앤바디웍스, 실적 전망치 상향에 16.51%↑...엔비디아 4.18%↓

입력 2024-11-26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비디아, 미국 대중 규제 강화 소식에 하락
로빈후드, 투자의견 상향에 강세

▲배스앤바디웍스 주가 추이. 25일(현지시간) 종가 35.78달러. 출처 CNBC
▲배스앤바디웍스 주가 추이. 25일(현지시간) 종가 35.78달러. 출처 CNBC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 폭이 컸던 종목은 배스앤바디웍스, 엔비디아, 로빈후드 등이다.

비누, 향수 등을 판매하는 유통체인인 배스앤바디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51% 상승한 35.78달러에 마감했다.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 것이 주효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배스앤바디웍스는 연간 매출 감소 전망치를 종전 2~4%에서 1.7~2.5%로 조정했다. 또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3.06~3.26달러에서 3.15~3.28달러로 상향했다.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저렴한 고급 브랜드라는 마케팅을 펼친 게 주효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엔비디아는 4.18% 하락한 136.02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 로이터통신은 미국 상공회의소가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인용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대중국 수출 규제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메일에 따르면 당국은 인공지능(AI)과 관련한 고대역폭 메모리 칩 판매를 제한하는 새로운 규칙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시장에선 전 세계 AI 칩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엔비디아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번졌다.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3.27% 상승한 37.85달러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목표가를 24달러에서 55달러로 두 배 이상 상향한 영향이 컸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대통령선거 이후 규제 완화와 인수ㆍ합병(M&A) 회복, 기업공개(IPO) 등이 내년까지 견조한 소매 거래 환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로빈후드가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강력한 매출 증가분을 창출함에 따라 주가가 재평가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 밖의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0.43% 상승했고 애플은 1.31% 올랐다. 메타는 1.07%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는 3.96%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0: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89,000
    • -1.73%
    • 이더리움
    • 4,818,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1.08%
    • 리플
    • 2,018
    • +6.21%
    • 솔라나
    • 331,500
    • -3.52%
    • 에이다
    • 1,360
    • -0.15%
    • 이오스
    • 1,149
    • +2.5%
    • 트론
    • 277
    • -3.48%
    • 스텔라루멘
    • 712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1.55%
    • 체인링크
    • 24,820
    • +2.73%
    • 샌드박스
    • 939
    • -7.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