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활용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적정기술을 베트남 현지의 수요기업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한-베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2월에 구축한 플랫폼으로, 대학·공공연의 공공기술 정보(95만 건)와 온·오프라인 창구로부터 수집한 기술 수요정보를 AI 기반 검색 및 매칭·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제공하고 있으며, 9월에 새롭게 선보인 ‘글로벌 스마트테크브릿지’는 기존 국내 기술수요정보에 더해 해외의 기술수요 정보를 추가해 국내의 기술수출 희망 기업에 제공하고, 매칭까지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양국 기업의 기술 수요 주소와 매칭을 지원해 19개의 베트남 기술수요기업과 53개의 국내 기술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8건의 기술 매칭이 성사됐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MOU를 맺은 6건 외에도 매칭이 성사된 총 8건은 향후 본 기술수출 계약이 성사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