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 77만 원…전세는 소폭 하락

입력 2024-11-26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4년 10월 서울 원룸 전월세 분석표. (자료제공=다방)
▲2024년 10월 서울 원룸 전월세 분석표. (자료제공=다방)

10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평균 월세는 77만 원으로 조사됐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915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10월 기준 서울 지역 원룸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10월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서울 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봤을 때, 100%보다 높으면 해당 자치구의 원룸 시세가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다.

지난달 월세는 다방이 다방여지도를 공개한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지난달과 비교해 4만 원(5.3%) 상승했다. 반면 평균 전세 보증금은 전달 대비 473만 원(2.2%) 하락했다.

자치구별 평균 월세는 강북구가 132%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영등포구 130%, 강남구 123%, 동작구 119%, 금천구 114%, 서초구 111%, 강서구 109%, 중랑구∙성동구 108%, 용산구 104%, 양천구 102%, 서대문구 101% 순으로 총 12개 지역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 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평균 전세 보증금의 경우 중구 132%에 이어 서초구 131%, 강남구 129%, 동대문구 109%, 광진구 107%, 강동구∙영등포구106%, 용산구 105%, 성동구 101% 등 총 9개 지역의 평균 보증금이 서울 평균을 상회했다.

한편, 전달 대비 평균 전세 보증금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동대문구로 9월 2억 821만 원에서 10월 2억 2750만 원으로 1929만 원(12%) 상승했다. 평균 월세의 경우 강북구가 9월 76만 원에서 102만 원으로 26만 원(4%)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3: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30,000
    • -2.8%
    • 이더리움
    • 4,762,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98%
    • 리플
    • 2,000
    • -0.35%
    • 솔라나
    • 329,700
    • -5.34%
    • 에이다
    • 1,341
    • -8.09%
    • 이오스
    • 1,136
    • -1.22%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685
    • -8.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0.84%
    • 체인링크
    • 24,240
    • -3.5%
    • 샌드박스
    • 905
    • -16.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