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판교와의 인접성과 강남접근성을 바탕으로 신흥주거지로 평가받는 경기도 광주일대의 신규 주거시설들이 억대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강선 광주역 일대의 신규주거시설들이 분양가대비 3억원 이상의 웃돈이 형성되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0월과 11월 입주를 마친 ‘e편한세상 광주역’ 2단지와 4단지는 분양당시 약 3억5000만원에 공급됐으나 최대 7억1천만원에 거래되며 3억6000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
특히 광주역과 인접하여 1,031가구의 대단지로 이루어진 ‘광주역 자연앤자이’는(21년 11월 입주) 최근 실거래가격이 7억8000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3억4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으며, 일대의 시세를 견인하는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광주역과 두정거장 거리에 있는 신규 도시개발지 곤지암역 일대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전문가는 “분당, 판교와의 인접을 바탕으로 각광받던 광주 부동산 시장의 온기가 신규 도시개발지의 개발과 GTX개발로 인한 강남 접근성 향상 등 각종 호재와 함께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광주역 일대가 수억원에 달하는 프리미엄을 형성되어 실거래가 이루어지자 곤지암역 일대 수천가구에 달하는 신규주거지로 수요자 쏠림 현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지하 2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347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곤지암역 인근으로 개발중인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지구, 신대지구 등 3600여 세대의 신규 주거타운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점쳐진다.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경강선 곤지암역과 인접하고 있다. 특히 곤지암역을 중심으로 개발중인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지 내에서도 곤지암역을 가장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우수한 대중교통망을 자랑한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을 이용해 판교역까지 20분대로 도착이 가능하며, 강남까지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곤지암IC가 위치하고 있어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자차를 이용한 시외 이동도 편리하다.
더불어 단지 앞으로 곤지암천 수변공원을 비롯해, 곤지암 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곤지암역 남측에 위치한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3600여 세대가 신규 공급되는 곤지암 역세권 개발지구 내에서도 가장 앞자리에 위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일원에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